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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백패킹?] 또 찾아간 고사포오토캠핑장 12.27~28 백패킹 하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니 당장 오리털 침낭이나 70L급 배낭이라던지 그런거는 없고.. 대충 구색이라도 갖추어 느낌만 내보고자 몇몇 용품은 급하게 주문해서 갖춘것도 있고 나머진 기존 오토캠핑에서 쓰던걸로 짐을 꾸립니다. 조리도구, 랜턴, 에어배게, 티탄컵등등 자잘한것들은 크레모아V600 파우치에다가 때려넣습니다 미스테리월 디팩을 주문했는데 배송이 늦어져서 임시로 이렇게 씁니다ㅋㅋ 배낭안쪽은 대충 다 꾸리고 집어넣었는데 역시나 침낭이 문제네요 압축색을 써도 부피가 넘 커요 ㅜㅜ 진작에 백패킹을 시작했더라면 출혈을 좀 감수하더라도 오리털침낭을 샀을텐데.. 3월쯤 까지 오토캠핑으로 만족하고 그 이후에 3계절용 오리털침낭을 구매해서 본격적으로 백패킹을 해볼지 고민이네요.. 에라 모르겠다 어차피 백패킹 "..
함양용추오토캠핑장 12.8~9 매서운 추위가 예보된 주말입니다 지난번 캠핑때 제대로 대비를 못해서 떨면서 하룻밤을 보냈지만 이번엔 검증된 방법을 써보고자 합니다 그 방법은 아래에..ㅋㅋ 오늘 갈곳은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한 경남 함양의 용추계곡에 위치한 캠핑장입니다. 사이트는 선택은 안되고 지정이라 예약하면 사장님이 안내해주십니다. 밤에 고양이랑 "고라니"들 조심하라고 하셔서.. 고양이는 뭐 매번 봐서 그려러니하는데 고라니는 쫌 무서웠.. (다행히 고양이도 고라니도 안만났지만ㅋㅋ) 입구에서 종량제 봉투와 음식물쓰레기봉투를 구입하고 이용수칙과 주의사항등을 듣고 사이트로 입장했습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아주 한산합니다. 추위에 대비하는 첫번째 방법.. 이마트표 털 슬리퍼 매번 운동화를 신고다니기도 불편하고 겨울에 텐트에서 생활하는데 이거만한..
[퇴근박.솔캠] 영광 백바위해변 19.11.29~30 퇴근하자마자 급하게 때려박고 목적지로 고고 빠르게 텐트치고.. 오자마자 추움+바람 때문에 텐트펴고 팩다운하느라 정신이 빠지고.. 급하게 온거라 처음부터 사진찍을 여유도 없네요 그래도 역시 서해의 일몰은 멋지구나.. 뭔가 하늘이.. CG같네요 색감이랑 구름모양이 진짜 ㅋㅋㅋ 예술 봄날씨같던 지난주와는 달리 이번엔 진짜 겨울캠핑의 시작이라는게 느껴집니다 기름통에 등유주입해주고.. 오늘도 외로이 서있는 저의쉘터.. 혼자있으면 무서울거같았는데 다행히 다른자리에 한팀 와계시네요 ㅋ 이제 고기구워먹어야지.. 했는데 저의 주력스토브인 스노우라인 화이어붐스토브가 점화가 안되네요.. 하.. 이럴땐 가스밸브 열어놓고 라이터로 수동점화해주면 한방이지만 급하게 온다고 라이터도 안챙겨왔네요 (점화스위치 계속 틱틱거리다 빡쳐서 ..
코베아 캠핑 주전자 사도사도 끝이 안보이는 캠핑이란.. 주전자를 샀습니다 호오 코베아가 주전자도 만드는군요 제가 쓰는거 중에도 코베아 제품 은근히 많은듯.. 혼자쓰니까 S사이즈로 선택 용량은 800ml 역시 혼자쓰기 딱 좋은 용량 스뎅이라 반짝반짝함 크기가 가늠이 안되므로 제 손으로 가려봤습니다 와 생각보다 작네 역시나 개봉직후에는 스뎅제품답게 쇳가루가 어마어마하게 닦여나옵니다 키친타올에 식용유 묻히고 빡빡 닦아주고 물넣고 버너에 올린다음 베이킹파우더로 팔팔끓여주고 세제로 또 빡빡 닦아주고 손잡이 잡았다가 뜨거워서 혼났습니다 끓인직후에는 안 데이게 조심하세요ㅋㅋ 한번 부어봄 굿굿 총평 가격이 저렴하다 (약 1.6만원 정도에 구매가능, 인터넷 최저가 기준) 작다(=귀엽다) 코베아라서 믿음이 간다(?) 손잡이가 뜨겁다(손잡이가..
[솔캠] 남해상주은모래비치 야영장 19.11.22~23 금요일 반차쓰고 또 달립니다 예보를 확인하니 남해군 날씨가 무척 따뜻해서 (최저 10도 최고 19도) 난로는 과감히 패스 간절기세팅으로 갑니다 침낭도 3계절용으로! 덕분에 널널해진 아방이 트렁크 중간에 제가 좋아하는 휴게소자판기커피 한잔 뽑아들구요 남해고속타고 하동톨게이트 에서 내렸는데 아직 40km남았네요 상주해수욕장이 거의 맨 끝에 있으니..멀긴 머네요 허허 하동방향에서 남해로 들어가는 진입로에 노량대교가 새로 생겼네요. 원래 남해대교 하나밖에 없었는데 차선도 아마 왕복 2차선이었던걸로.. 새로 생긴 노량대교는 왕복 4차선이네요 덕분에 남해읍근처까지는 접근하기가 좀 더 수월해졌습니다. 남해읍 지나서 관광지가 밀집한 섬 안쪽은 아직 한참 도로공사중이라 조금 어수선하던데 도로정비가 다 끝나고 내년쯤이면 ..
[솔캠] 19.11.16~17 구시포 노을캠핑장 이번 주말도 집에 있을순 없다는 일념으로 또 나갈채비를 합니다. 쿨러에 식량들을 채우고 또 테트리스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젠 익숙하니까요 ㅋ 아 맞다 고기도 사가야지.. 항정살 매니아였는데 요즘은 목살이 땡기네요 남은건 집에 뒀다가 또 다음캠핑때 먹으려고 500그람치 샀읍니다. (오늘 가는데 또 다음 캠핑 갈 생각을...;;) 가을의 끝자락입니다. 온통 빨갛고 노랗고 더 추워지기전에 열심히 다녀야죠 (어차피 추워져도 다닐건데..) 목적지 근처에 오니 날씨가 좋아지네요 서해쪽에서 캠핑하면 일몰보는게 목표였는데 지난번 고사포야영장때는 날씨가 영 좋지않아서 못봤었죠 드디어 오늘 실행할거같네요 호호 캠핑장 도착 체크인합니다. 노을캠핑장의 사이트 선택은 선착순입니다. 예약을 하시고 입금을 한뒤 체크인을 하고 캠..
롯지 8인치 스킬렛 요즘 캠핑에 푹 빠져버린 저.. 그와 동시에 개미지옥에도 푹 빠져버리고 캠핑요리에 빠질수 없다는 롯지 스킬렛! (물론 가정에서도 많이 쓰시죠) 주로 혼자 쓸거므로 10인치 제품을 주문했습니다. 시즈닝(이라쓰고 노가다라고 읽는다..)과정을 거치자 마자 도전한 돼지목살구이 듣던대로 두꺼운 목살에도 코팅팬과는 비교도 안되는 화력으로 금방 조리가 되네요. 뜨거운 열기로 비교적 단시간에 조리가 되니 코팅팬으로 조리했을때보다 맛도 뛰어나구요. 남은 고기로 볶음밥도 해먹었는데 핵꿀맛 무쇠팬 사서 많이들 실패하셨던 계란후라이도..! (시즈닝 하니까 진짜 안눌어붇네요 신기함 ㄷㄷ) 겨울하면 역시 고.구.마 근데 군고구마는 캠핑가서 먹어야겠습니다.. 집안에 탄내가.....ㅜㅜ 삶은고구마도 잘됩니다. 롯지팬 지름에 맞는 뚜..
[솔로캠핑] 19.10.25~26 고사포야영장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의 퇴근시간.. 일테지만 캠퍼에게 불금은 역시 캠핑이죠? 야영장도 예약해놨고 짐은 그 전날 트렁크에 다 때려박고 이상태로 출근했답니다..ㅋㅋ 어쨌든 퇴근하자마자 달립니다.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갑니다. 서해안하면 일몰보는맛인데 구름만 잔뜩껴있었네요..ㅜㅜ 캠핑장에 도착했습니다. 퇴근박이므로 이번에는 비교적 가까운곳으로 왔네요..^^ 고사포야영장은 야영장 중간에 차도를 중심으로 가,나 사이트로 나뉘어져있습니다. 바다를 끼고있는 야영장답게 나 사이트 중에서도 해수욕장과 인접한 자리가 가장 인기가 좋은곳입니다. 제가 예약할 당시에도 바다뷰가 보이는쪽은 거의 예약이 완료된 상태였는데 나-37번자리가 남아있어 예약을 하였습니다. 예약한 사이트로 짐을 옮기고 사이트구축을 시작해봅니다. 이번..